Jongsup SHIN (1939-)
"산에서 얻은 감흥을 작품화 할 때 각 봉우리들은 작은 산이지만
크게 보면 그 봉우리들이 모여 , 각 봉우리들의 울림이 모여 마치 오케스트라를 이루는 것과 같다."
붉은 산
2013
Oil on Canvas, 41 x 31.8 cm
6,000,000 KRW
산의 소리-강변
2016
Oil on Canvas, 53 x 45.5 cm
10,000,000 KRW
1975
제11회 한국미술협회, 국립현대미술관, 서울
1979
아시아 현대미술전, 동경도미술관, 도쿄
1980
제1회 개인전, 동덕미술관, 서울
1982
제2회 동락전, 세종문화회관, 서울
1986
프랑스국제전-한국현대미술전, 그랑팔레, 파리
1992
현대미술 초대전, 국립현대미술관, 과천
1993
오늘의 한국미술전, 예술의 전당, 서울
1995
불가리아 화가연맹 초청전, 불가리아 화가연맹 중앙전시관, 불가리아
1998
한국, 오늘의 중진 서양화가 12인전, 예맥화랑, 서울
1999
한국미술 99 초대전: 인간·자연·사물, 국립현대미술관, 과천
1999
미의식의 표상전-현대미술작가회 초대전, 서울시립미술관, 서울
2001
한국 현대미술 괴테연구소 초대전, 프랑크푸르트
2005
한국구상대전 초대 군집개인전, 예술의 전당, 서울
2023
초대 개인전, 인사아트프라자, 서울 외 다수
1975
제11회 한국미술협회전 우수상, 한국예술문화단체 총연합회장상
1961
제10회 대한민국미술전람회 입선
신종섭 화백의 작품은 산이 만드는 거대한 울림에 함몰되는 감동의 결정으로부터 기인한다. 이는 단순한 외면적인 변화의 양상이 아니라 내면에로의 심화의 한 양상임이 분명하다. 그의 ‘산의 소리’ 는 독립된 화면으로 나타나지 않고 연작의 형식을 띤다. 각각 독립된 화면이면서도 동시에 하나로 연결되는 전체로서의 화면이기도 하다. 그래서 그의 작품으로 가득한 전시장은 색채와 형태가 만드는 거대한 오케스트라가 된다. 그것은 전체로서 오는 감동이다. 신종섭의 ‘산의 소리’ 연작은 금강산 사생의 역사적 문맥에 닿음으로써 진정한 작화의 의미를 되새기게 된다. 작품 앞에 서면 소정과 겸재로 이어지는 한국 자연으로 향했던 뜨거운 정념을 떠올리게 된다. 그러한 정념이 우리 시대로 연계되는 생생한 체험에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
Jongsup SHIN’s works stem from the impression of the huge echo made by the mountain. It is clear that this is not just an aspect of external change, but an aspect of internal deepening. ‘The Sound of the Mountain’ series appear the form of a series work. Each screen is an independent screen but also a screen as a whole that connects as one at the same time. So, at the exhibition hall, full of his works, becomes a huge orchestra made by colour and form. It is an impression that comes as the whole. The series of ‘The Sound of the Mountain’ reflects on the meaning of true painting by touching the historical context of Mountain – especially Mt.Geumgang. So, Standing in front of the artwork reminds us of the passion to Korean nature leading to Sojeong and Gyeomjae. We are amazed by the vivid experience in which such passion is linked to our ti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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