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국

Hyeonkuk SHIN (1938-)

"산에서 배운다. 산처럼 의연하고 깊은 오묘함, 온갖 희노애락, 칼빛 바람마저 아우르며 당당히 맞닿은 자존감, 수업이 그리며 수업이 그 산을 헤매며 하늘과 마주한 그 산을 배운다."

2021

Oil on Canvas, 91 x 116.7 cm

50,000,000 KRW

2021

Oil on Canvas, 53 x 65.2 cm

15,000,000 KRW

산의 울림

2017

Oil on Canvas, 390 x 162 cm

350,000,000 KRW

산의 울림

2010

Acrylic on Canvas, 162.2 x 130.3 cm

100,000,000 KRW

2021

Oil on Canvas, 72.7 x 91 cm

30,000,000 KRW

2021

Oil on Canvas, 72.7 x 91 cm

30,000,000 KRW

2021

Oil on Canvas, 45.5 x 53 cm

15,000,000 KRW

이력

1974

  • 문공부 문화예술진흥원 초대전, 서울미술회관, 서울

1983

  • 살롱드메 초대전, 파리

1987

  • 한국 현대미술전, LA 한국대사관, LA

1989

  • 서울아트페어 초대전, 호암갤러리, 용인

1996

  • 한독미술가전, 서울시립미술관, 서울

1997

  • 이원전(二元展) 36회, 동경미술관, 오사카시립미술관, 아이치켄미술관, 오사카

2000

  • 한국회화 600년 디지털 작품전, 예술의 전당, 서울

2004

  • 오지호 미술상 심사위원장, 광주시청

2005

  • 미국 필라델피아 초대전, 첼튼햄 아트센터, 첼튼햄

2006

  • 몽골 미술제 심사위원장, 국립징기스칸박물관, 울란바토르

2006

  • 몽골 미술제 심사위원장, 국립징기스칸박물관, 울란바토르

2008

  • 한국 원로 구상작가 초대전, 예술의 전당, 서울

2010

  • 프랑스 칼비시 초대전, 칼비

2011

  • 난징문화교류전, 난징미술관, 난징

2015

  • 바젤 아트페어, 바젤

수상

1995

  • 국제미술대상 (IAOCA Grand Prize), 도쿄

2016

  • 대한민국 미술인상 본상, 한국미술협회, 서울

ARTIST STATEMENT

  • 신현국 화백은 빛을 통해 깨어나는 생명의 역동적인 기운을 표현한다. 빛은 세상의 모든 생명체의 존재를 밝혀주며, 빛으로부터 생명의 시작하고 빛에 의해 세상이 어둠으로부터 깨어난다는 진리를 작품의 사상과 철학적 근간으로 하고 있다. 단순하면서도 강직한 선은 붓 가는 대로 거침없이 내담는 강성의 흔적이 선으로 나타나고 사실적인 이미지를 결구하는 것이다. 작가는 스스로를 둘러싸고 있는 세계와 사물을 사랑하지 않으면 또 깊이 이해하지 않으면, 진정으로 교감하지 않으면 담을 수 없는 자연의 세계와 자연에 대한 관조, 사랑을 직감적으로 드러내고자 하며, 자연 대상 일체를 끊임없는 교감 상대로 여기며 내밀하게 주고받는 대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 그래서 작가의 작품에는 순수하고 깊은 생명의 의지 가득한 소중한 이야기들이 고스란히 새겨져 있다.


    Hyeonkuk SHIN expresses the dynamics of life awakening through lights. The light illuminates the existence of all living things in the world, and the truth that the world is awakened from darkness by the coolness and light of life is inherent in the idea and philosophical foundation of the work. The simple and straightforward lines show a trace of rigidity in the brush strokes, and he strives realistic images. He wants to intuitively reveal the contemplation and love of the natural world and nature, which cannot be captured unless one loves and deeply understands the world and objects that surround one, and truly communicates with them, and focuses on the intimate dialogues between all natural objects as constant interlocutors. As a result, his works are filled with precious stories that are full of the pure and deep will of lif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