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완

Wan CHANG (1939-)

"그림은 나의 세계이고 언어라고 생각한다. 또한 나 자신을 승화시킬 수 있는 매개체요, 절대자와 만날 수 있는 통로이다."

술람미 여인

2013

Oil on Canvas, 100 x 100 cm

40,000,000 KRW

밤안개꽃

2023

Oil on Canvas, 100 x 100 cm

40,000,000 KRW

카사블랑카로 가는 길

2013

Oil on Canvas, 72.7 x 60.6 cm

20,000,000 KRW

법성포구

2017

Oil on Canvas, 90.9 x 72.7 cm

35,000,000 KRW

만경강의 배

2004

Oil on Canvas, 91 x 91 cm

35,000,000 KRW

이력

1963

  • 제12회 대한민국미술전람회, 서울

1977

  • 이태리 밀라노 현대미술관전, 밀라노

1977

  • 벨기에 국제전 초대, 브뤼셀

1983

  • 경인미술관 개관 초대전, 서울

1986

  • 국립현대미술관 소장 작품전, 국립현대미술관, 과천

1991

  • 한국-일본 현대미술 교류전, 쉐마미술관, 청주

2000

  • 살롱 드 쁘렝땅 국제회화제, 서울갤러리, 서울

2002

  • 제8회 개인전 고희전, 예술의 전당, 서울

2016

  • 한국-이탈리아 전통과 현대미술의 동행, 밀라노

2019

  • 제12회 장완 회고전, 예술의 전당, 서울

2021

  • 이 시대의 거장전, 더갤러리, 서울 외 다수

수상

1981

  • PARIS CRITIQUE PALME D'OR 황금종려상

1981

  • 스페인 프레 국제미전 금상

2000

  • 성남문화예술인 유공자 포상

2007

  • 한국예술문화단체 총연합회장상

2010

  • 대한민국 미술인상

ARTIST STATEMENT

  • 풍요로운 색채와 담대한 터치를 구사하면서 자연을 재해석하고, 주관적 상념에서 벗어나 인식의 자유를 표현하는 추상과 구상을 접목시켜 장완 화백만의 독특한 조형언어가 물씬 배어 나오는 ‘빛을 재구성하는 회화적 심성’. 장완 화백의 가장 큰 장점은 뛰어난 색채감에 있다. 그의 색채에는 과장의 차원을 넘어 간혹 초현실적 공간감을 유도해낸다. 빨간 지붕의 한옥, 핏빛으로 물든 바다, 초록색 누드, 회색의 산정 등이 바로 그것이다. 이 절묘한 색채의 기교를 위해 숱한 시간을 기도하는 마음으로 보냈으며, 그 결과는 작가의 의도가 확실한 생명력 있는 그림으로 표현됐다고 보는 것이다. 회화적 요소와 플롯이 뛰어나며 작은 소재로 극적으로 몰아가는 이야기꾼과 같은 구성력은 회화의 맛을 감치게 하는 요소 가운데 하나로 평가되고 있다.


    Artist Chang Wan's unique formative language is born by reinterpreting nature with rich colors and bold touches, and combining abstracts and ideas that express freedom of perception away from subjective thoughts to create ‘malerisch mind that reconstructs light,’ that is imbued with his unique language of composition. His greatest strength is in his sense of colour. His colors go beyond exaggeration and sometimes induce a sense of surreal space. These include the red-roofed hanok, the blood-colored sea, green nude, and gray mountaintop. He spent a lot of time praying for this exquisite technique of color, and the result is that the artist's intention was expressed in a clear, vital picture. The compositional power of the storyteller, which has excellent pictorial elements and plots and dramatically drives small materials, is evaluated as one of the factors that make the taste of painting appreci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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